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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63회 간호사 국가고시 솔직후기 160->240 (40대 만학도 합격후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떨리는 마음에 국가고시를 치르러 갔다. 너무 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고사장에 도착하니 오전 7시 10분이었다. 그 이른 시간에도 많이들 도착해 있었다. 코로나 작성지 작성후에 바로 입장했다. 다들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는 분위기였다. 나도 오답노트를 보려고 했지만 집중도 안되고 시험도중에 집중력 떨어질까 봐 그냥 멍만 때렸다. 누가 온라인에 올린 글이 떠올랐다. 간호사 국가고시는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한 시험이라 어렵지 않다고. 어쩌면 이 글을 읽어서 일까 어차피 합격률 97% 거의 다 붙는 시험인데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떨어지면 1년 뒤에나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으니.... 나의 목표는 하나였다. 답지..

미밴드 VS GTS2 미니 VS 애플워치 비교 및 내돈내산 1년 사용 솔직 사용후기

예전에는 미 밴드를 사용했다가 얼마 전까지 GTS2 미니를 사용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 워치로 갈아탔다. 우선 미밴드에 관하여 적어 볼까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무게가 아닐까 싶다. 밴드 형식이다 보니 참 가볍고 편하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것 같다. 가격도 가장 저렴하다. 시계, 만보기 정도, 운동측정, 심박수 측정, 수면분석 등 기능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거의 반달 가까운 배터리 지속시간 단점 화면이 너무 작고 문자나 카톡이 앞 몇 줄만 보이고 잘린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싼티가 난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조금 저렴한 느낌이 나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냥 전화 확인용 스마트 폰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GTS2미니는 가장 무난한 시계인듯 하..

호스피스 병동 간호학생 실습 후기

드디어 마지막 실습이을 마쳤다. 나의 마지막 간호 실습지는 호스피스 병동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은 말이나 의사표현은 할 수 있는 임종을 앞둔 환자분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봉사학생들도 많이 오고 도우미 여사님들도 계셔서 특별히 할 일은 많지 않다. 환자 옆에서 대부분 그냥 의자에 앉아서 TV 보는 일들이 많다. 일반 병동에 비하면 참 편하게 하다 온 것 같다. 대체적으로 했었던 일들은 환자들이 요구하는 간단한 것들을 도움 주고, 여사님들 체위변경이나 대소변 갈 때 잡아주기, 식사랑 양치 도움주기(대부분 환자 혼자서 할 수 있어서 간단한 도움만 주면 된다. ) 이정도가 대부분이다. 휴게실도 따로 있어서 식사를 하고 쉴 수 있었고 냉장고에 항상 간식이 가득하였다. 하지만 밥은 나가서 식당에서 먹고 왔다. ..

Curren 시계 배터리 교체하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가성비 끝판왕 시계를 사서 잘 차고 다녔는데 어느 날 보니 시계가 멈춰버렸다. 스마트 워치하고의 가장 큰 불편함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날로그시계는 멋도 있고 그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빨리 배터리가 닳는다. 어쨌든 배터리를 교체해 보았다. 밑 부분이 톱니바퀴로 되어 있어서 돌리는 건줄 알았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답게 그냥 냅다 빼는 방식이다. 중국 제품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틈새로 올려주면 뚜껑이 열린다.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크레치가 난다. 배터리 사이즈는 SR920SW가 들어간다. 그런데 대충 사이즈가 비슷하면 작동이 된다. 하얀 플라스틱을 들어올리면 배터리 교체를 쉽게 할 수 있다. 가격도 가격이니 만큼 구조가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

BMW e60 528i 보쉬 점화 플러그 & 점화코일 교체 DIY

어느 날부터인가 출력이 부족한 게 느껴졌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급가속을 하거나 언덕을 오를 때 종종 엔진 경고등이 떴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차가 부들부들 떨고 RPM이 갑자기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증상은 십중팔구 점화플러그 문제라고 보면 될 듯하다. 내 차는 한 번도 교체를 안 했으니..... 불과 얼마 전에 시동이 꺼지고 기어 변속이 안돼서 센터에서 크랭크각 센서를 교체하느라 돈을 좀 섰는데 또다시 말썽인가.... 처음에는 실수하면 어쩌지 걱정을 했는데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니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5점 중 2 정도 수준으로 초보도 천천히 따라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보인다. 준비물은 점화플러그 (또는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렌치, 그리고 별렌치 정도는 ..

지누스 그린티 메모리폼토퍼 1달사용 솔직후기(내돈내산)

약 5년 전에 구매한 라텍스 접이식 매트리스를 너무 자주 빨아서 그런지 커퍼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커버만 갈까 생각하다가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새로 토퍼를 구매하게 되었다. 토퍼 순위는 아래 글에 올렸다. https://mango4664.tistory.com/173 10-20만원대 가성비 토퍼 순위 1~5위 보통 토퍼와 매트리스 중 한 가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대체적으로 매트리스가 만족도가 더욱 높다. 판단기준 1. 공간 방이 좁아서 매트리스를 놓으면 mango4664.tistory.com 최저가는 네이버 쇼핑이 가장 저렴한 듯 보였다. 퀸 사이즈 기준으로 13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다. 배송은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화물택배로 빠르게 배송이 되었다. ..

백신 미접종자 오미크론 코로나 감염 후기 및 꿀팁

나는 기저질환이 있어서 그동안 백신을 피해왔다. 지금까지 안 버티고 잘 버텨 오길래 슈퍼 유전자인 줄 만 알았다. 그런데... 입이 방정이지. 추석 명절 끝나고 실습 때문에 PCR검사를 받고 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에 문 자과 와있다. "코로나 양성 판정". 그러나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 오만함에 빠져 1주일을 자가격리라는 핑계로 편히 쉬게 되는 줄만 알았다. 앞으로 나에게 찾아올 시련을 알지 못한 채.... 첫날 평소에 틈틈이 운동을 해서 일까 몸살처럼 저녁부터 조금씩 상체가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욱신 거리기 시작했다. 이거는 시작에 불과했다. 초저녁부터 갑자기 열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39도까지 찌르고 오한이 와서 너무나 추웠다. 다행히 집에 상비약으로 타이레놀이 있어서 그..

중환자실 권역외상센터 TICU 간호대학생 실습 솔직후기

4학년 선택 실습이라 평소에 가고 싶었던 인공신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같이 어울리는 동생들이 같이 하자고 하는 바람에 다른 학생들이 안 가서 자리가 유일하게 남았던 TICU를 선택해서 가게 되었다. 난 첨에 TICU가 뭔지도 몰랐다.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싼 기계들을 모두 제공해 준다고 한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다 보니 국가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이유에서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간호실습생들은 보이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 공기이다 보니 들어가도 반겨주는 사람은 없다. 실습을 가면 간호사들은 두 분류로 나뉜다. 좋은 간호사님들과 못된 년들. 아마도 가장 궁금해하는 일이 여기 가면 뭐해?라는 질문일 것이다. 여기는 대부분 4학년들이 간다 오니 간호대학생들의 능력치를 최대치..

10-20만원대 가성비 토퍼 순위 1~5위

보통 토퍼와 매트리스 중 한 가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대체적으로 매트리스가 만족도가 더욱 높다. 판단기준 1. 공간 방이 좁아서 매트리스를 놓으면 공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토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2. 사용경험 그 동안 바닥에서만 잠을 자다가 토퍼나 매트리스를 고미 한다면 토퍼부터 시작해서 적응기간을 가진 후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3. 쿠션을 높이고 싶은 경우 그 동안 사용해 오던 매트리스가 불편해서 쿠션감을 바꾸고 싶을 때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깔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너무나 다양한 토퍼들이 많고 허위광고들도 많아서 잘못 구매해서 돈 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성비 토퍼 5종을 뽑아 보았다. 1. 지누..

미국 간호사가 되어야 하는 15가지 이유

한국에 있는 간호사들이 굳이 미국 간호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1. 간호사라는 직업은 미국에서 존경받는 직업이다. 간호사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의 사회적 인식의 위치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나는 이 말은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직업에 대한 계급이 분명 존재한다. 의사, 변호사, 국회의원들은 일반 사람들로 대우를 받지만 건설 노동자, 경비, 청소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은 무시를 당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직업 중에 하나가 간호사이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위치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미국에서 존경받는 직업군이 4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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