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모든 것들을 나눌게요

얼마 전 다이소에서 전자메모보드 구매 후 좀 더 큰 게 없을까 싶어서 검색하던 중 샤오미 전자칠판을 찾게 되었다. 종류는 10, 13.5, 20 인치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나는 13.5인치 하고 20인치를 구매하였다. 기능이랄 것도 없이 작동법은 아주 간단하다. 펜으로 쓰고 홈버튼 처럼 생긴 것을 누르면 지워진다. 장점 펜이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보드 옆에 붙는다.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왕이면 큰 걸 더 좋아한다.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 냉장고에 붙여 놓고 메모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단점 저장 기능이 없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 같은 걸 따로 저장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글씨가 다소 굵게 나와 다소 복잡한 필기용으로는 다소 부적합해 보인다. 다이소 메모보드와 비교해..

예전에 큐텐에서 중국산 전기모기채를 구매했는데 벌레 잡기는데 너무 유용하게 써서 아이들 방마다 하나씩 놓으려고 검색하다가 샤오미 전기모기채를 구매하였다. 구성품은 심플하다. 충전 겸용 탁상용 거치대와 벽걸이 거치대 그리고 본체이다. 충전기는 없다. 일반 휴대폰 충전선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점은 남는다. 장점은 1. 충전 겸용 벽걸이 충전기가 있어서 공간이 협소할 때도 거치가 가능하다. 2. 기본적인 벌레 잡는 기능이 충분하다. 3. 집에 날파리나 모기 잡는데 전력은 충분하다. 단점은 1. 이상하게 이걸 켜 놓으면 책상에 놓은 센서등이 저절로 켜진다. 처음에 귀신인 줄 알고 소오름... (직구로 구매해서 그런지 전파인증이 안돼서 그런 걸까...) 2. 다른 전기모기채가 그렇듯이 벌레가 잡히면 ..

어느덧 4학년 2학기이다. 4학년 1학기 끝날 때 즈음 같은 반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병원 공고 나올 때마다 이력서를 쓰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어차피 40대에 나이에 우리나라 사회에서 서울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불가능 하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미국을 가는 게 목표이기에 욕심이 전혀 없다. 그냥 미국 가기 전까지 졸업 후에 지방에 있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30대 후반에 같은 과에 아는 동생은 서울 수도권에 입사를 너무나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건 다 따고 토익도 900점 이상 받았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 암울해 보였다. 대부분 서류 1차에서 다 떨어졌고 100%다 떨어졌다는 소식을 어제 카톡으로 전해 왔다. 나이 때문에..

나이를 먹더니 어느 순간부터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게다가 딸아이가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지 밀가루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 밀가루가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던 터라.... 하지만 면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게 쌀소면이다. 쿠팡기준으로 800g짜리가 3700원이므로 100g에 463원 꼴이다. 진공 소면 3kg짜리가 7310원이므로 100g당 244에 비하면 두배 정도 비싸다. 한번 먹어보고 맛없으면 베트남 쌀국수나 해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주문했다. 끓는 시간은 4분 30초이다. 상당히 긴 시간이다. 그림이 이렇게 그려져 있어서 무게를 1~2인분 측정하기 편하게 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난 성격상 저울에 잰다. 아쉽게도 국산 쌀은 아닌듯..

곧 4학년 2학기 시작인데 내년 초 국가고시를 보면 나도 드디어 간호사가 된다. 사실 간호사가 되어서 설렌다기보다는 아이엘츠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되기 때문에 설렌다. 정말 난 행운아 인것일까? 작년부터 아이엘츠를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고 얼마 전부터 뉴욕 보드로 단독으로 서류 접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영어 시험도 아이엘츠뿐만 아니라 올해 8월부터 토익으로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시간도 절약되었고 비용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와우~ 만약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면 6개월 안에도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듯싶다. (미국에 간호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변경된 건 아닐까....) 아이엘츠 접수 후 빠르면 2달 만에 시험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운이 따라 준..

익산에 온 지 어느덧 3년이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익산에 맛집들을 제대로 투어해 보지 못하다가 이제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전라도 음식 투어를 조금씩 해 볼까 한다. 우리 가족은 만두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비비고 만두만 먹이는 것이 미안해서 익산 토박이 지인이 알려준 맛집을 쉬는 날 찾게 되었다. 겉모습은 그리 특별한 건 없어 보였다 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고 골목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의심병이 많아서 들어가기 전에 네이버를 검색했는데 평도 괜찮아 보였다. 안에 들어가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여자 분께서 굉장히 수줍고 친절하게 맞아 주신다. 정말로 직접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뉴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 맛..

냉방면적 삼성이 5평 2100w로 가장 작다. 냉방효율 5개 제품 모두 1등급이다. 하지만 전기요금은 위니아가 19000원으로 가장 낮고 캐리어가 26000원으로 가장 높다 냉방성능 설정온도 18도로 하고 바람세기는 최대로 하여 진행하여 30분간 작동시켜 보았다. 온도/ 습도/ 전력소비량을 측정하였다. 캐리어가 가장 빠르게 온도를 낮췄다. 습도는 5개 제품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소음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은 소음이다. 1) 송풍 모드 LG가 소음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냉방 모드 실외기의 작동으로 모든 제품의 소음이 커졌다. 그중에서 엘지가 가장 소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품마다 저소음 모드가 있어 작동 후에는 소음이 줄지만 냉방속도도 떨어진다. 3) 저소음 모드 저소음 모드 ..

화장실 청소를 할 때마다 샤워헤드 수압이 너무 약해서 다이소 제품을 써 봤지만 내부 코팅만 벗겨질 뿐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였다. 이 녀석이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고 리뷰가 4.7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애용자로서 이런 제품은 무조건 사줘야 예의다. 게다가 택포에서 7천 원대에 팔리고 있다. 물이 이렇게 강하게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 수압도 강하고 물도 절약되니 일석이조! 2주만에 받았다. 특이하게 생겼다. 샤워헤드 안에 프로펠러가 들어가 있고 필터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목 부분은 그림처럼 360도 회전이 되게 되어 있다. 기둥 부분에 달려 있는 버튼을 누르면 물을 멈출 수 있고 돌리면 물 세기를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수압이다. 그래서 틀어..

스마트폰을 자주 보고 앉아서 업무를 자주 하다 보니 허리가 앞으로 굽어버렸다. 거북목까지 되는 건 아닐까 싶어 등 펴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잠을 잘못 자서 목이 아파 동네 한의원에 갔었는데 아래 그림처럼 생긴 쿠룬타라는 게 있어서 했었는데 등이 너무 시원했던 기억이 나서 신뢰가 갔다. 그런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쇼핑 검색을 하다 보니 비슷하게 생긴 스파인 코렉터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델이 예뻐서 클릭을 한건 절대 아니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해 보였다.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서 쿠폰까지 다운로드하여 최저가에 구매를 하였다. (가격비교 사이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때의 희열은 아무도 모를 거다) 사진만으로는 재질을 알 수가 없었는데 가전제품 ..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다 보니 입에 구취가 나는 걸 참을 수가 없다 혹시나 내 혀에 백태가 자꾸 껴서 그런가 싶어 혀 클리너를 알아보았다. 그동안 칫솔로 닦았지만 깔끔하게 제거된다는 느낌을 항상 받지 못했었다. 종류들이 여러가지라 네이버를 검색해서 가장 많이 팔리는 녀석으로 구매를 하였다. 라덴스라는 혀클리너는 네이버 쇼핑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므로 제외시키고 생활 도감이라는 브랜드를 구매하였다. 쿠팡에서 와우 회원이면 택포 2개에 8420원이다. 후기도 나쁘지 않고 해서 주문했다. 구성품이랄 것도 없이 칫솔처럼 단순하였다 예전에 사용했던 녀석을 돌기가 많이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얼마 사용하다 보니 돌기들이 칫솔 오래 사용하면 휘는 것처럼 옆으로 휘었었는데 이 녀석은 그런 걱적은 안 해도 될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