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 경고등이 떠서 보충해 주었는데 얼마 안 가서 워셔액 경고등이 계속 뜬다 그래서 찾아보니 99% 워셔액 펌프 고장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녀석도 이젠 나이를 먹다 보니 하나하나 아프기 시작하는 듯하다. 어쨌든 수리를 혼자 할 수 있을지를 검색해 보고 찾아보니 할 수 있을 듯 보였다.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알리에서 5천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다. 한 달 정도 기다리니 도착했다. 교체하려면 차를 띄우면 가장 편하겠지만 그러기엔 일이 너무 커질 듯 싶었는데 바퀴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리고 나사를 풀면 된다. 사진을 찍어 두지 못해서 구글에서 가져왔다. 사진에서는 왼쪽으로 돌렸다. 앞쪽에 있는 나사랑 왼쪽 윗부분 범퍼 연결 나사만 풀어주면 열린다. 이 그림 구조만 기억하면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