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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고졸 미국 간호사 도전기/간호학생 기간 7

간호학과 병원 실습에서 반드시 주의할 점 10가지 꿀팁!

실습을 나가기 전에 대부분 학생들이 긴장을 한다. 나도 그랬다. 2년 동안 실습하면서 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이니 아래 내용들을 기억하고 무사히 간호학과를 졸업하길 바란다. 1. 큰소리로 인사를 잘하자 어느 사회를 가더라도 인사를 잘하면 귀여움을 받는다. 간호사들이 어색하게 답변이 없더라도 인사를 잘하면 사랑받는다. 그냥 고개만 까딱하는 것보다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간호사들과 너무 가까워지는 것도 피곤하다. 친해졌다고 자꾸 일 시킨다. 2. 준비물 특별한 공지가 없는 이상 볼펜하고 수첩만 있으면 된다. 그 외에 준비물은 오히려 불편하다. 자꾸 알려주려는 간호사들이 있는데 예의상 적는 척이라도 해라. 그러면 사랑받는다. 3. 질문 많이 하지 마라. 본인도 바쁘고 잘 모르겠는데 자꾸 ..

간호학과 병원실습 점수 잘 받는 꿀팁 9가지

대부분의 간호학과는 3학년부터 실습을 나간다. 처음에 나가기 전에 다들 상당히 긴장을 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인터넷이나 선배들로부터 준비물이나 주의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된다. 나 역시도 그랬었던 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실습 점수를 잘 받는 법을 알려주겠다. 1. 지각 결석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건 빼도 박도 못한다. 실습 점수를 대부분 수간호사가 점수를 주는데 이건 무조건 감점이 크다. 2. 간호진단을 잘 써라. 간호진단을 아주 잘 쓸 필요는 없지만 평균치 이상은 해야 한다. 편법이기는 하지만 내가 자신이 없으면 졸업생들이나 해캠에서 비슷한 내용을 수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못하더라도 꼼꼼히 양으로 승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는 양심상 이렇게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

간호사 국가고시 공부법(140점 ->240점)

2023년은 합격률 97.3%, 2022년 96.6% 간호사 국가고시는 보통 합격률이 96% 이상이다. 그래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거의 다 붙는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위에 도표는 평균 성적이다.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5번 봤는데 1번 빼고 모두 다 떨어졌다. 모의고사 점수가 낮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다. 모의고사 난이도가 훨씬 높다. 오답노트까지 다 했지만 모의고사에서 나온 문제와 비슷한 문제는 한 문제도 없었다. 하지만 평락수가 과락수 보다 많다는 점. 평락은 177점을 못 넘긴 것. 공부기간은 보통 한달 정도면 충분한 듯하다. 대부분 크리스마스까지 놀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 듯 하지만 약 두 달 정도 여유를 가지고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간호사 국가고시의 특징은 반복해서 나오는 ..

간호학과 만학도로서 힘들었던 점들 그리고 살아남는 꿀팁

이제 드디어 다음 주면 졸업식이다. 난 편입으로 들어와서 3년을 공부해야 했다. 처음에는 3년? 그까짓 거 뭐 대충~ 이런 마인드였다가 들어와 보니.... 아... 내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다. 너무나도 안 갈 것 같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은 갔다. 만학도로서 가장 힘들었던 점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첫째, 외롭다. 우선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나름 힘든 점들이 있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인다. 30대 이후는 얘기가 달라진다. 학생들과 10살 이상 차이가 나다 보니 삼촌 고모뻘이다. 아무리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얘기를 나눠도 느껴지는 괴리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공통관심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이 얘기하는 가수조차도 누군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주위에 만학도 누군가 간호학과를 입학..

호스피스 병동 간호학생 실습 후기

드디어 마지막 실습이을 마쳤다. 나의 마지막 간호 실습지는 호스피스 병동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은 말이나 의사표현은 할 수 있는 임종을 앞둔 환자분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봉사학생들도 많이 오고 도우미 여사님들도 계셔서 특별히 할 일은 많지 않다. 환자 옆에서 대부분 그냥 의자에 앉아서 TV 보는 일들이 많다. 일반 병동에 비하면 참 편하게 하다 온 것 같다. 대체적으로 했었던 일들은 환자들이 요구하는 간단한 것들을 도움 주고, 여사님들 체위변경이나 대소변 갈 때 잡아주기, 식사랑 양치 도움주기(대부분 환자 혼자서 할 수 있어서 간단한 도움만 주면 된다. ) 이정도가 대부분이다. 휴게실도 따로 있어서 식사를 하고 쉴 수 있었고 냉장고에 항상 간식이 가득하였다. 하지만 밥은 나가서 식당에서 먹고 왔다. ..

중환자실 권역외상센터 TICU 간호대학생 실습 솔직후기

4학년 선택 실습이라 평소에 가고 싶었던 인공신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같이 어울리는 동생들이 같이 하자고 하는 바람에 다른 학생들이 안 가서 자리가 유일하게 남았던 TICU를 선택해서 가게 되었다. 난 첨에 TICU가 뭔지도 몰랐다.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싼 기계들을 모두 제공해 준다고 한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다 보니 국가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이유에서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간호실습생들은 보이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 공기이다 보니 들어가도 반겨주는 사람은 없다. 실습을 가면 간호사들은 두 분류로 나뉜다. 좋은 간호사님들과 못된 년들. 아마도 가장 궁금해하는 일이 여기 가면 뭐해?라는 질문일 것이다. 여기는 대부분 4학년들이 간다 오니 간호대학생들의 능력치를 최대치..

30대 간호학생 서울 수도권 빅5 및 3차병원 지원 후기

어느덧 4학년 2학기이다. 4학년 1학기 끝날 때 즈음 같은 반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병원 공고 나올 때마다 이력서를 쓰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어차피 40대에 나이에 우리나라 사회에서 서울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이 불가능 하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미국을 가는 게 목표이기에 욕심이 전혀 없다. 그냥 미국 가기 전까지 졸업 후에 지방에 있는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30대 후반에 같은 과에 아는 동생은 서울 수도권에 입사를 너무나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건 다 따고 토익도 900점 이상 받았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 암울해 보였다. 대부분 서류 1차에서 다 떨어졌고 100%다 떨어졌다는 소식을 어제 카톡으로 전해 왔다. 나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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