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미국 간호사 도전중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만 있다 보니 링 피트로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매트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래층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플랭크 자세를 하면 팔꿈치가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다이소 제품을 사용했었다. 첫 번째 사용하던 제품은 너덜너덜 걸래가 되어 버렸고 층간 소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에 두꺼운 제품이 나왔길래 샀더니만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엎드려뻗쳐 자세를 하면 바닥이 쭈욱 밀려버린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중 멜킨이라는 브랜드의 요가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상품평이 가장 많고 좋아서이다. 그런데 문제는 TPE를 사야 할지 NBR을 사야 할지가 고민이 ..

아이들과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파티를 하려고 조이콘을 알아보던 중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두 개 한쌍에 택포 약 38000원에 파는 녀석을 찾게 되었다. 정품에 반값이라니!? 구매평 4.7이라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았고 상품평들도 괜찮아서 구매를 하였다. 배송기간은 영업일 기준 약 10일정도 걸렸다. 구성품은 설명서하고 조이콘이었다. 왼쪽이 정품이고 오른쪽이 알리에서 구매한 조이콘이다. 우선 컨트롤 스틱이 딱딱해서 엄지가 아프다. 캡은 따로 사서 씌워야 할 듯하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서 필요한 자이로 센서는 제대로 작동을 한다. 그런데 마리오 파티에서는 모션 센서가 정품에 비해 둔감하게 반응을 한다. 어떤 게인에서는 반응을 잘 안하는 것도 있었다. 링 피트에도 되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끼워보았다. ..

너무나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자동 손세정기이다.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센서가 달려 있어 손을 갖다 대면 자동을 위에서 거품이 나오는 방식이다. 어피치 뒷모습까지 꽤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허접하지는 않다. 혹시라도 손씻기를 싫어하는 어른이나 아이가 있다면 꽤 좋아할 듯하다. 뒤에 하얀 버튼을 누르면 센서가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진다. 파란불이 잠깐 켜지면 ON이고 빨간불이 켜진후 꺼지면 OFF이다. 배터리는 AA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아래 비누통은 잡아당기면 빠진다. 몸통은 고급스러운(?)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고 물통은 그냥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리필을 보충하려면 위에 뚜껑만 열면 된다. 아이 깨끗해 같은 물에 가까운 액체 비누라면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

몇일 전 중고거래로 코트를 구매했다. 두 번 입어서 상태가 최상이라고 하는 것을 믿고 구매를 했다. 판매자가 무슨 해외직구도 아니고 일주일만에 물건을 보내주었다. 상자는 다 찌그러지고 터지고 열어보니.... 보풀이 작렬이었다. 결코 두번 입은 상태가 아니었다.... 나보고 보풀 제거기로 제거하고 입으라고 한다. 그래서 신고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의류는 상태의 기준이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였다. 판매자는 중고간에 거래에서 단순 변심일 경우는 판매자가 환불을 해 줄 의무가 없다는 것을 악용한 것 같았다. 다행이 번개페이로 결제를 해서 결제한 돈은 아직까지 판매자에게 송금이 되지는 않은 상태이었다. 너무 화가 나서 번개장터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번개장터 측에서도 중재를 도..

델가드 샤프가 좋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무려 5천 원이나 주고 구매를 해서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샤프심이 아무리 눌러도 나오지 않는다. 가끔 이런 징조가 보였는데 마침내 먹통이 되어버렸다. 막힌 걸까... 아니면 벌써 고장이 난 걸까 그래서 분해를 해보고 쑤셔보고 다해도 안된다. 그러다가 여기 검정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계속 돌렸다. 왠지 앞에 나사가 풀려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물론 끊임없이 돌아가긴 하지만 혹시라도 풀려진 부분도 조여질 듯해서 돌렸다. 그런데 고쳐졌다 ㅋㅋㅋ 모두들 고장이 나면 새로 사지말고 지우개 끼우는 뒤에 부분을 조여주자 그러면 거짓말처럼 고쳐진다

베이스 어스 조명을 산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꺼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선을 이리저리 만지면 다시 켜지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꺼지기를 반복하더니 결국은 전혀 켜지지를 않는다. 그래서 연결선을 다른 걸로 바꿔봤더니 잘 된다. 결국 기계 부분에 연결 헤드가 고장이 난 것 같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쉽게 고장이 나는 듯하다. 그래서 집에 남는 마이크로 핀 충전선 앞에 C타입 연결 젠더를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달까 생각하다가 귀찮아서 집에 남는 C타입 선을 잘라 연결해 보기로 했다. 베이스에서에서 동봉된 전선에는 검은색과 빨간색만 나왔는데 내가 새로 희생시킨 전선에는 흰색 초록색 검은색 빨간색 4가지 색 선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고민하다가 흰색과 초록..

GTR2 미니를 얼마 전 구매를 했는데 시계줄이 너무 허접해서 스트랩만 따로 구매를 하려고 검색을 해보았다. 1개에 만원 정도 한다. 이런... 그래서 내가 알리익스프레스를 알아보았다. 역시 엄청 싸다. 애플워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 워치 삘이 나도록 비슷한 실리콘으로 구매를 하였다. 그런데 한 달 걸렸다. 꼭 후기가 많은 걸로 구매하길 추천한다. 그러면 보통 일주일 안에는 온다. 괜히 좀 더 저렴한 걸 구매하려다가... 검은색이랑 분홍색으로 구매하였다. 분홍색은 사진보다 약간 바랜 분홍색이다. 원래 달려 있던 시계줄 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더 두껍고 착용감도 좋다. 그런데 단점이 있다면 손목이 얇은 사람이나 여자들은 끈이 너무 길어서 첫 구멍에 끼워야 한다. 재질이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듯 하다. ..

가족들과 드라이브 갈려고 검색하다가 알게 무성서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그냥 소박한 곳이다. 규모도 작다.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지식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세계유산으로 선정이 된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서원들 중 하나인 듯하다.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다시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집이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 된다고 적혀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앉아 있으면 서늘한 것이 마치 선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외에도 양옆에 유적들이 있다. 크고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가는 길에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중국집에서 짜장이랑 탕수육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멘보샤도 주어서 태어나서 멘보샤라는 걸 처음 먹어봤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먹는 것만 봤지 내 돈 주고 사 먹기엔 너무 비싸다. 그러다가 어제 장보러 갔는데 오뚝이에서 냉동식품 멘보샤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구매했다. 열어보니 총 9개가 들어 있었다. 하나에 800원 꼴이다. 식당에서 하나에 2000원 정도 하니깐 3배 정도 싼 가격이다. 이거 먹자고 기름으로 튀기기에는 일이 너무 번거로워 광파오븐에 넣고 자동 튀김 치킨너겟으로 맞추고 돌렸다. 혹시 몰라서 몇 개는 식용유를 발랐는데 조리해보니 굳이 식용유를 안 발라도 된다. 튀겨져 나온 건지 둘 다 똑같다. 꺼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먹어보니 오호! 안에 통새우가 그대로 들어있다. 맛있다. 추..

발이 평발이라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든다. 게다가 자세도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 중에서 눈에 들어온건 두 번째 깔창이었다. 방송에도 나오고 꽤 유명한듯 하였다. 택포 15000원이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해 보았다. 오홋!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팔고 있다. 무배 8441원이다. 반값이다. 바로 주문했다. 초특급 배송이다. 5일 만에 도착하였다.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해 보았다. 내구성이 아주 튼튼해 보였다. 발을 올려보니 광고처럼 아치형이다. 조금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좋은 것 같다. 재질은 약간 미끄러운 재질이라 맨발보다는 양말을 신고 사용해야 할 듯 하다. 색상이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뒤는 고무재질이라 쿠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