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너무 좋아

BMW e60 워셔액 경고등 누유 자가 수리 DIY

망고카 2023. 3.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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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 경고등이 떠서 보충해 주었는데 얼마 안 가서 워셔액 경고등이 계속 뜬다

그래서 찾아보니 99% 워셔액 펌프 고장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녀석도 이젠 나이를 먹다 보니 하나하나 아프기 시작하는 듯하다. 어쨌든 수리를 혼자 할 수 있을지를 검색해 보고 찾아보니 할 수 있을 듯 보였다.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알리에서 5천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다. 한 달 정도 기다리니 도착했다.

교체하려면 차를 띄우면 가장 편하겠지만 그러기엔 일이 너무 커질 듯 싶었는데 바퀴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돌리고 나사를 풀면 된다. 

사진을 찍어 두지 못해서 구글에서 가져왔다. 사진에서는 왼쪽으로 돌렸다. 앞쪽에 있는 나사랑 왼쪽 윗부분 범퍼 연결 나사만 풀어주면 열린다.

이 그림 구조만 기억하면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순서는 오른쪽 연결선 분리하고 모터를 위로 올리면 빠진다. 그리고 위에 달린 전선을 분리하면 된다. 그런데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좀 뻑뻑하고 손이 아플 수 있다. 장갑과 비닐장갑은 필수. 비닐장갑은 워셔액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있으면 좋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차라리 고무장갑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위에 거는 새거 아래 거는 헌거. 외관상으로는 고장이 났는지를 가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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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낸 부분을 보면 이렇게 생겼다. 교체는 거꾸로 진행하면 된다. 그런데 모터펌프를 워셔액 통에 연결하는 하는 게 다소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모터 펌프가 워셔액 통에 연결 후에도 꾹 눌어줘야 완전히 연결이 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아래 처럼 워셔액이 약하게 올라온다. 

워셔액 누유 경고등은 사라졌다. 

센터가면 몇 십만 원 깨질 거 집에서 5천 원에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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