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소소한 팁들

고산 자연 휴양림 아이들과 다녀온 솔직 후기 및 주의 사항

망고카 2021. 8. 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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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1. 8. 1 일요일에 가족 모두 고산 자연 휴양림으로 당일치기로 발담그러 다녀왔다.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걸 각오하고 다녀왔다.

요즘처럼 찜통 같은 더위에 다녀올 수 있는 계곡을 미리 검색하였다.
조건은 이러하였다. 물이 깨끗하고 바가지 요금 없고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안전하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 그리고 취사가 가능한 곳 집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 바로 고산 자연 휴양림이였다.

그래서 후기를 검색하였는데 구글을 4.3 네이버는 4.25 평점이 상당히 높았다. 그래서 여기로 결정하였다.

완주 군청에서 운영을 하다보지 우선 유료이다. 하지만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계곡에서 바가지요금 당해서 기분 망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다 보니 매점도 있고 취사장도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주차장도 곳곳에 되어 있어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다둥이는 입장료가 무료다. 필요서류는 다둥이카드하고 가족관계 증명서이다.
아래 지도는 꼭 저장해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입장료를 내고 쭉 올라가게 되면 에코어드벤처 쪽에서 시작을 해서 웰빙 휴양관 쪽으로 올라가서 다시 돌아서 내려오는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는 길이다.

정자는 고산자연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일주일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우리 가족은 당일 치기로 가다 보니 예약이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숲이 우거져 있고 그늘이 많아서 정자를 예약하지 않아도 햇빛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바닥에 돗자리를 깔기에는 개미가 많다.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이 따로 있다면 가져가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만약 그런것이 없다면 고기도 구워 먹고 그늘도 잘 되어 있어 정자를 25000원을 주고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장소는 주차장 옆 물가에서도 놀 수 있고 원하면 더 올라가서 놀 수도 있다.

매점, 샤워실, 취사장 같은 시설이 따로 있다 보니 참 편하다. 매점에서 튜브 같은 것들 대여 가능하고 유료이긴 하지만 바람도 넣어준다.
아참 그리고 모기도 있다 보니 모기향이나 모기 퇴치재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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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면 나오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도 되지만 더 올라가면 길가에 주차를 해 놓기도 한다. 물놀이 외에도 축구장 같은 다른 시설들도 잘 되어 있다. 산림욕도 할 수 있도록 코스도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사용이 가능한지는 미리 연락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따로 숙박시설도 잘 되어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숙박도 가능하다. 하지만 성수기는 미리 해 놔야 예약이 가능하다.
참 맘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물이 정말 깨끗해서 송사리나 두꺼비도 볼 수 있다. 물 깊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정도의 깊이라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나 노인분 들이 대부분이다.

총점은 5점 만점에 4.5를 주고 싶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비교적 안전한고 깨끗하게 놀고 올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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