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빵빵 차량용 목쿠션 솔직후기(내돈내산)

자동차 목쿠션을 몇 년 동안 사용하다 보니 쿠션도 형태를 잃어가고 뒤에 잡아주는 고무끈도 늘어나서 이번 기회에 새로 구매하게 되었다. 

네이버 쇼핑을 검색해 보니 리얼빵빵 목쿠션이 가장 인기도 많고 평도 좋아서 이 녀석을 구매하기로 했다. 

그전에 사용하던 녀석은 동그란 원통 모양으로 목을 받쳐줬었는데 이번 녀석은 머리도 받쳐주는 듯싶었고 무엇보다도 요즘 나오는 고급 세단에 달려 나오는 목쿠션과 비슷해 보여서 마음이 끌렸다. 순정처럼 보이고 싶은 맘에...

우선 두께는 이름처럼 그렇게 빵빵한지는 모르겠다. 그냥 베게 처럼 푹신 푹 시 하였다. 세무라 느낌은 좋았다. 

자동차 헤드레스트에 부착했을때 모양을 이렇게 생겼다. 상표가 차라리 없었으면 더 나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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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커버를 벗길수 있도록 되어 있고 좌우 모두 끈이 달려 있다. 가로는 벨트 형식으로 끼우는 방식이고 세로는 찍찍이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로 끈이 고무끈처럼 되어 있는 것은 조금만 사용하다 보면 쉽게 늘어나서 차라리 이런 형식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남는 끈이 덜렁덜렁거린다. 

뒤에서 보면 이런 보양이다. 

그림처럼 세로로 달린 찍찍이 끈을 줄이고 늘려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사실 목이 불편해서 헤드쿠션을 구매한거라 목을 지지해 주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였다. 우선 머리를 대면 푹신푹신하였다. 하지만 아래로 내려 목 부분을 지지하기에는 좀 더 빵빵해야 할 듯하다. 

총평 5점 만점에 3.5

기대를 너무 한 것일 수도 있다. 1+1에 만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요즘 다이소에서도 5천원정도 하니깐. 

푹신푹신하게 편하기는 한데 목 부분을 받쳐주기에는 다소 미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