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고졸 미국 간호사 도전기

간호학과 시험 공부 하는 법

망고카 2021. 8.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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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오래전에 다니다가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시험공부를 할 때 너무나 막막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친구를 사귈 수가 없다 보니 시험에 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나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에브리타임 같은 온라인 어플이었다. 하지만 정보들이 너무 부족하였다.

그래서 인강의 내용들을 캡쳐해서 달달달 외웠다. (알 캡처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단축키를 사용하면 아주 손쉽게 강의들을 캡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B-C 정도 나오는 듯하다.

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 하는 방법은 녹음된 강의를 모두 타이핑 하는 것이다. 가장 무식한 방법이다. 내가 생리학을 공부할 때 사용한 방법이었다. 20년 전에 생물을 공부한 나는 강의 내용을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다. (그리고 세상이 좋아져서 모르는 단어들이나 내용들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따로 공부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면 계속 반복해서 들어야 하다 보니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국가고시에 출제가 안 되는 과목이다 보니 문제집도 구할 수가 없어서 나처럼 생포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물론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의지만 있다면 괜찮은 방법이다. B+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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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가고시에 출제되는 과목들이다. 이 과목들은 위와 같은 방법만 으로는 부족하다.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을 국가고시에 합격을 시켜야 하는 압박을 교수들이 갖기 때문에 국가고시 기출문제 위주의 시험 문제들이 많이 출제가 된다. (개인적으로 실력이 부족한 교수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니 반드시 문제집을 구매해야 한다. 나는 필통으로 구매를 하였다. (제본이나 중고로 구매 루트를 찾으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대간협 문제집도 구매를 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다. 물론 유명한 회사 문제집을 여러 권 풀어보면 좋겠지만 국가고시 기출문제들에 패턴이 있어서 그런지 문제집끼리 중복되거나 비슷한 문제들이 많다. 나는 그냥 필통 문제집을 3번 이상 보고 교수가 수업에서 예기한 내용들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해서 B+이상을 받았다.

그리고 기출 문제나 연습문제가 포함되어 있는 교재라면 이러한 문제들은 꼭 봐야 한다.

그리고 족보는 구할 수 있으면 꼭 보길 추천한다. 매년 비슷한 문제가 출제가 되고 교수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동아리나 선배들한테 얻을 수 있는 자료인데 요즘처럼 언텍트 캠퍼스라 쉽지가 않기는 하다.

그런데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문제집 각회사별로 싹다 풀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A학점 이상을 받는 학생들이라면 이 글이 필요 없겠지만 그 미만의 학생들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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