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나이가 가장 큰 스펙이다. 어느 기업이든지 나이를 우선으로 본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나이를 묻는다. 어쩌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때문에 실패 후 도전을 망설이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만학도 이다. 미국에 이민을 가기 위해 40대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 간호사로 갈 수 있는 병원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뿐이다. (물론 지방 끝에 있는 병원에는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느덧 요양병원 경력 1년이 되었다.
큰 목돈도 없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입장이라 무조건 다이렉트 병원 혹은 다이렉트 에이전시를 우선으로 찾고 있는 중이다.
엔클렉스도 합격한 터라 미국 영주권 스폰서와 취업을 위해 에이전시를 컨택 중이다. 참 다행인 것은 그 어느 에이전시나 병원도 내 나이를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컨택을 하고 있지만 요양병원 경력으로는 미국 병원 문턱을 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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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메일 보내자마자 요양병원 경력이라 바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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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느 병원에서 근무했는지는 상관없고 일정 경력이상 + 현재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는지가 중요해 보였다. 현재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나는 미국에 널싱홈에만 면접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다른 병원에 면접을 보려면 어떡하냐고 묻자 일반 병원에서 일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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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참 독특하다. 영어로 자기 소개 영상을 보내야 신청이 가능하다. AHC병원들을 후기들을 보니 영어를 중요시하는 듯 보였다. 자기소개 영상이나 면접에서 영어 못하면 바로 탈락시키는 후기를 읽었다. 하지만 여기는 내 경력으로도 면접을 잡아 주었다. 후기는 합격한다면 올려 보려 한다.
ㅁㄷㅍㄹ
여기서도 거절 당했다. 일반 병원으로 이직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한다
cea***
여기는 한국인 간호사를 가운데 끼고 운영하는 듯 하다. 일반병원은 안되고 요양병원은 보내 줄수 있는데 엄청 힘들거라고....
Medi***
거절당함
Ava**
거절당함
Cone***
거절당함. 이직하면 연락달라함
PP**
거절당함
pass**** **** 합격. 여기는 스태핑 에이전시라 랜딩 6개월 전에 병원면접이 진행된다고 한다... 계약기간은 길지만 30달러 중반 시급이면 그리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Ad**, White Gl***, O Gr***, Wa*** 여기에서는 답변도 없다
참 미국 들어가기가 참 험난하다...
현재 진행상태는 여기 까지이다. 그래서 비자스크린을 진행하고 있다. 어차피 필요한 절차라면 영어 점수도 따 놓고 비자스크린도 가지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일까 해서 이다.
참고로 미국 병원에서는 BLS를 요구하는 곳이 꽤 많았다. 그러니 BLS정도는 미리 따 놓으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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