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Curren 손목시계 후기(내돈내산)

나는 손목시계를 좋아한다. 남자다 보니 멋을 낼 수 있는 것이 지갑, 벨트, 신발 그리고 손목시계이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평점은 4.8 후기가 좋고 가격도 착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맘에 쏙 든다. 중국산이라 금방 고장 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망설이다가 구매를 하였다.  

배송이 5일만에 도착하였다. 예전과는 달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1만 원 이상하는 제품들은 보통 일주일 내에 배송이 되는 것 같다. 

실물은 이렇게 생겼다. 가죽끈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끝이 두툼하고 튼튼해 보인다. 구매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색이 벗겨지거나 그러지 않고 내구성이 상당하다. 무게도 꽤 나간다.

집에서 배터리 가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기능은 큰 기대를 안 하는게 좋다. 그냥 시계 외에 3개 작은 초시계(?) 중 맨 아래 마지막 것만 작동이 된다. 짤깍짤깍 소리도 귀를 갖다 대면 들린다. 

 

 

시계 크기는 상당히 큰 편이다. 왼쪽에 GTS2미니하고 비교해 봐도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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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내 손목이 작아서 첫 번째 구멍에 끼워도 헐렁거린다. 하지만 디자인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정장에도 잘 어울리고 2만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추천하고 싶다. 2만 원이라는 가격대를 고려해 보고 너무 큰 기대나 기능을 바라지는 않는 것은 좋다. 다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너무 괜찮다.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서 맘에 든다. 

 

총점 5점 만점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