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킹 L-1001 5인 가족 한 달 솔직 사용후기 (내돈내산)

음식물 쓰레기는 참 골칫덩어리다. 출근 중에 버리다가 옷에 튀기라도 하면 낭패다. 여름에 빨리빨리 안 치워주면 날파리에 냄새에.....

그래서 음식물 처리기를 폭풍 검색하였다. 비용이 너무 비싸다... 설치비까지 하면 보통 50만원 이상 비싸게는 100만 원까지 불렀다. 그래서 내가 직접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음식물 처리기는 모터가 중요했다. 그리고 잘게 분쇄를 해야 하수구가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문득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가정집 마다 사용하던 음식물 처리기가 생각이 났다. 약 10년 전에도 미국은 음식물을 잘게 갈아 하수구로 흘려보냈다. 그래서 찾게 된 브랜드가 웨이스트 킹이다. 미국 국민 음식물 처리기이다.

아마존에 검색을 해 보니 택포 8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다. 배송기간은 약 7일 정도 소요되었다. 요즘에는 배대지 없이도 바로 한국까지도 보내준다. 세상 참 좋아졌다

무엇보다도 30년 보증이라고 한다. 그만큼 모터 고장이 없다고 해서 믿고 구매를 하였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S가 안되니깐 고장 나면 낭패다.)

물론 이 제품보다 더 힘이 센 상위 모델들이 있지만 솔직히 음식점이 아닌 이상 그 정도까지는 필요없다. 게다가 부피가 커서 설치가 안 되는 집들이 많다. 우리 집도 보일러 밸브 때문에 작은 모델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솔직히 난이도는 초등학생도 달 수 있을 정도 이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설치법은 너무나 상세히 나와 있다. 어떤 모델이든지 설치법은 똑같기 때문에 그냥 웨이스트 킹 설치법 아무거나 보고 설치하면 된다. 하지만 웨이스트 킹 제품 이외에도 세 가지를 국내에서 더 구매를 해야 한다. 첫 번째는 변압기(변압기)이다. 110V 전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변압기가 필요하다.

120 볼트용으로 사용하라고 하는데 110 볼트도 상관없다. 다들 2000va로 구매해야 한다고 해서 3만 원 정도에 위에 제품을 구매를 하였다.

게다가 배수구 흡입구랑 배수구가 우리나라 사이즈하고 다르기 때문에 부품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몰에서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 있다. 맘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를 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위치도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전원 연결 시 24시간 돌아간다.

나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만원대에 무선 스위치를 구매하였다. 국내에서는 설치를 따로 해야하고 가격도 비싸지만 이거 완전히 물건이다. 그냥 스위치에 끼고 누르면 된다. 내일 다시 이 제품에 관한 설명을 올려볼 예정이다. 이렇게 구매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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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대략 20만원 정도에 해결하였다.
한 달 사용했는데 완전 대만족이다. 웬만한 닭뼈도 다 갈아버린다. 물론 주의사항은 물을 틀어놓고 갈아야 안 막힌다고 한다. 양가에 모두 설치해 드릴 예정이다.

내가 주고 싶은 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이다. 국내에서 웨이스트 킹 설치비용까지 보통 80만 원 이상을 부르니 돈 벌었다.

그리고 난 이제품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3천 원 정도에 구매를 한 제품인데 마개 역할도 하지만 하수구 구멍이 작아서 음식물을 버릴 때 쑤실게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