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꼭 봐야할 곳만 추천해 드림

아이들과 국립중앙과학관에 놀러 가려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오픈 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창의 나래관, 과학 기술관, 미래 기술관, 자연사관 이렇게 4곳만 예약이 가능하다. 일주일 전에 4곳 모두를 예약해서 방문을 하였다. 평일날은 정말 한산해서 좋았다. 

비용은 전부 무료고 주차비 3천원이면 된다. 꼭 나가기 전에 정산하고 나가야 한다. 

 

창의 나래관에서 3D도 할 수 있고 인원 수도 제한이 많아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이게 전부다. 다른 체험실이 있었는데 공사 중인 듯싶다. 꼭 전화로 확인 후에 가길 추천한다. 책이랑 스티커, 응모권 같은 걸 주는데 아이들이 좋아한다. 

여기가 과학기술관이다. 그냥 아이들에게는 키즈카페이다. 전체적으로 정말 넓고 총 4층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추천한다. 부모들은 꼭 운동화를 신고 가길 추천한다. 그리고 옆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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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자연사관이다. 공룡뼈들도 있고 동물 박제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여기도 볼거리가 많다. 박제된 동물들이 많아서 여기도 추천한다. 

그리고 안 쪽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 곳에는 원시인부터 인간들의 진화에 대해서 볼 수 있는데 여기는 그리 볼 것이 많지는 않다. 

 

그다음은 미래과학관인데 여기는 사진도 안 찍었다. 다리도 아프고 볼 것도 없고 그냥 패스하는 게 좋다. 

 

코로나로 인하여 더 많은 볼거리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어른들 끼리 가기에는 다소 시시해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한다. 다른 지역에서 갈 거라면 퇴근 시간을 꼭 피하길 바란다. 서울 못지않게 시내에서 차가 많이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