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학도 하고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어 조금 영어를 할 줄 알았지만 면접 영어는 또 다른 분야였다. 이런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지금도 도움이 되는 어플이 있다. 바로 스픽이라는 어플이다. 물론 내돈내산이다. (광고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1. 발음을 잡아준다.
사실 우리가 가장 우려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영어도 언어다 보니 전달력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발음이다. 원어민과 대화를 할 때 상대가 못 알아듣거나 다시 얘기해 줘라고 하면 우리는 한 없이 움츠려만 든다. 게다가 내가 말한 문장이 녹음되어 내가 들을 수 있다.
2. 1:1 대화가 가능하다.
이게 나는 가장 매력이었다. 영어는 내가 얼마만큼 영어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으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많은 상황에 부딪히면서 '이런 문장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그럴수록 영어 실력이 많이 는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비용도 많이 들고 원어민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1:1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실수를 하면 어떤 부분이 잘 못 되었는지 피드백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로 말할 때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3. 초보부터 고급레벨까지 가능하다.
당연하겠지만 아주 기초레벨 부터 고급레벨까지 있다.
4. 복습가능
내가 틀린 문장을 바탕으로 예문을 통해 반복 복습이 가능하다. 언어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반복이다.
5. 스페인어도 무료 학습이 가능하다.
모국어를 영어로 바꾸면 스페인어도 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미국은 스페인어를 하는 인구가 정마 많기 때문에 스페인어는 큰 스펙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도 요즘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다. 점차 다른 언어들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6. 내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면접등과 같이 필요한 상황, 원하는 문장 등 조건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 대화가 가능하다.
7. 꼭 필요한 상황 영어
식당, 쇼핑, 여행 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서 영상을 통해 마치 실제인 것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8. 가족과 사용가능하다.
물론 동시접속은 안되지만 시간만 다르면 기계 3대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내 아내와 아들은 초보 레벨 공부 중이다. (이 글 때문에 이게 막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나는 얼마전 화상 면접이 있어서 스픽를 통해 공부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추천하는 것은 바로 AI와의 대화이다. 사실 언어는 현지인과의 대화 즉 얼마나 영어에 노출되느냐인데 이 어플은 그게 된다. 그리고 끝난 후에 나의 어색한 문장들을 바로 잡아주고 그 부분을 다른 예시를 들어 다시 학습할 수 있다. 한 달에 2만 원 정도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이 어플을 보면서 영어 강사 그만두고 간호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어느 정도 발음도 잡아준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발음이 로보트하고 대화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가격과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면 용서가 된다.
솔직히 영어를 못하는 연예인이 광고하는 것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나는 이런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 글을 적으면서 스픽를 누가 만들었는지 찾아봤더니 대충 만든 어플은 아닌 듯 보였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할인된다고 한다. 혹시 필요하면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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